골동GOLDONG
낮은 창으로 들어온 빛을 받은 느티나무 반닫이. 앞판 가운데에 놋 자물쇠가 달려 있다.

이번 주 소개

조선 후기 느티나무 반닫이

무쇠 경첩과 놋 자물쇠를 그대로 지닌 단층 수납장

4,800,000원

판매 가능

시대
19세기 후반 추정
재료
느티나무, 무쇠, 놋
크기
가로 88 × 세로 44 × 높이 82 cm
위치
서울 종로 · 직접 인수 또는 방문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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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품 설명

궤 하나가 방의 높이를 정한다

반닫이는 앞판의 위쪽 절반만 앞으로 열리는 수납장이다. 벽에 붙여 두고 위에 이불이나 함을 얹었기 때문에, 상판은 눌리고 앞판은 닳는다. 이 궤의 상판에도 무언가를 오래 얹어 둔 자국이 넓게 남아 있다.

느티나무는 결이 굵고 방향이 자주 바뀌어 대패질이 까다로운 대신, 마르고 나면 잘 뒤틀리지 않는다. 앞판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물결 무늬는 한 장의 판재를 그대로 쓴 흔적으로, 폭이 넓은 원목을 구할 수 있었던 시기의 짜임이다.

무쇠 장석은 두께가 고르지 않고 못 머리마다 두드린 방향이 다르다. 기계로 찍어낸 부속이 아니라 대장간에서 하나씩 만든 것으로 보인다. 놋 자물쇠 앞바탕은 손이 닿던 자리만 밝게 닳아, 이 궤가 오래 쓰였다는 사실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 준다.

제원

형식
단층 반닫이 (앞판 상부 개폐)
목재
느티나무 판재, 소나무 뒤판
금속
무쇠 장석, 놋 자물쇠 앞바탕
마감
생칠 없이 오래 손질된 표면
무게
약 38 kg (성인 2인 운반 권장)
받침
원래 받침대 없음, 현재 목재 굄목 사용

상태와 이력

판매자가 밝힌 내용 그대로

상태 설명 갱신일 · 2026년 6월 28일

판매자 작성 상태 설명

아래 내용은 판매자가 직접 작성해 제출한 관찰 기록입니다. 골동은 이를 그대로 옮겨 싣습니다.

  • 판매자 제공

    상판 오른쪽 뒤편에 지름 12 cm 가량의 눌린 자국과 얼룩이 있습니다. 무언가를 오래 얹어 둔 흔적으로 보이며 닦아도 지워지지 않습니다.

  • 판매자 제공

    앞판 하단 왼쪽 모서리에 길이 약 6 cm의 결 방향 갈라짐이 있습니다. 관통하지 않았고 현재 벌어짐이 진행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.

  • 판매자 제공

    뒤판 소나무 널 한 장이 후대에 교체된 것으로 보입니다. 색과 못 형태가 나머지와 다릅니다. 교체 시기는 알지 못합니다.

  • 판매자 제공

    놋 자물쇠는 걸리고 열리지만 열쇠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. 무쇠 경첩 네 곳 중 오른쪽 아래 하나는 못이 새것으로 바뀌어 있습니다.

판매자 제공 이력

판매자가 밝힌 내력과 제출한 문서 목록입니다. 골동은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으며, 확인된 것으로 표시하지 않습니다.

  • 판매자 제공

    1998년 안동의 개인에게서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. 그 이전의 소장 경위는 판매자도 알지 못합니다.

  • 판매자 제출 문서

    2004년 목공방에서 뒤판을 손봤다는 내용의 손글씨 작업 메모 1장.

  • 판매자 제출 문서

    2019년 자택 거실에 놓인 상태를 찍은 사진 3장.

  • 판매자 제공

    제작자와 제작 시기를 적은 기록은 없습니다. 시대 표기는 판매자의 의견입니다.

한옥 방 한쪽에 목가구 몇 점이 간격을 두고 놓인 청연재 내부.

소개한 곳

청연재 (淸然齋)

서울 종로구 계동

청연재는 2011년 계동의 한옥 한 칸에서 시작한 목가구 취급처입니다. 살림에 쓰이던 조선 후기 목물을 주로 다루며, 한 번에 여남은 점만 두고 보여 줍니다.

가구를 새로 칠하거나 색을 맞추지 않습니다. 흔들리는 짜임을 잡고 표면을 닦는 선에서 손질을 멈추고, 손 댄 곳은 판매자 설명에 그대로 적어 둡니다.

운영 시작
2011년
취급 분야
조선 후기 목가구, 소품
방문
예약 후 방문 확인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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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 후기 느티나무 반닫이 · 4,800,000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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